오늘 '뉴스라이더'는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얘기로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가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전월세 대책과 분양가 상한제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임대차 3법 시행 2년이 되는 오는 7월 말이면 전셋값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전월세 임차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세 최대 세액공제율을 현행 12%에서 15% 내외까지 올리고,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"국민 숨넘어가는 상황"이라며 민생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도 임대차3법 제도 개선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는데요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제도 개선 점검과 함께,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는 상생 임대인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임차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관계자는 공약이었던 폐지보다는 보완에 방점을 둔 것이냐는 질문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 정도로 보면 된다며 관계 부처에서 내용을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회의가 끝나면 분양가 상한제 개편 방안도 공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상승한 원자재 가격을 반영하고,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를 완화해야 한다, 아니다 분양가 인상으로 주거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목소리가 엇갈리는데요. <br /> <br />잠시 후에 여야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는 이런 경제 정책 관련 입법 과제들도 더 많아지겠죠. <br /> <br />이를 위해서는 휴업 상태인 국회 정상화가 필수인데요. <br /> <br />여야는 이제는 끝장을 보자며 "마라톤 회담을 하자", "철인경기라도 하자"며 말을 주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정말 말뿐인 걸까요? 속내는 뭔지, 김경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이 만나서 담판을 짓자며 '마라톤 회담'을 꺼내 들자,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민주당에 원 구성 협상 마무리를 위한 마라톤 회담을 공식 제안합니다.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할 때까지 만나고 또 만나야 합니다. 이번 주 안에 반드시 담판을 짓는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'철인경기'라도 하겠다며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마라톤이 아니라 100M 달리기도 좋고 철인경기도 좋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10802304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